암 예방의 날 특집

평소 습관으로 알아본다. 나의 ‘암 예방’ 지수는? 👀

매년 3월 21일은 암 예방의 날입니다. 세계보건기구가 암 발생의 1/3은 예방 가능하고, 1/3은 조기진단으로 완치 가능하며 1/3은 적절한 치료로 완화 가능하다고 하여 ‘3-2-1’을 상징하는 3월 21일이 기념일이 되었습니다. 흔히 암은 태풍처럼 온다고들 하지요. 태풍은 작은 저기압이 모여 수증기를 빨아들이며 회오리를 만드는 현상입니다. 작은 저기압일 때 이를 막아 재난을 예방할 수 있다면 구독자님은 어떤 선택을 하겠어요? 내가 나의 일상을 잘 지키고 있는지, 권고되는 지침은 무엇인지 테스트를 통해 알아볼까요?

하쿠나마타타! 암 투병 리얼스토리

3번의 난소암 재발, 투병 생활을 가능하게 해준 ‘긍정 스위치’

‘플라시보 효과(Placebo Effect)’란, 아무 효과 없는 약을 투여하는데 환자는 이 약이 진짜라고 느껴 호전되는 상태를 말합니다. ‘위약(僞藥) 효과’라고도 하며, 신약개발을 위한 임상에서는 흔하게 사용하는 개념으로 의사와 환자간 신뢰가 깊을수록 효과는 더 커진다고 합니다. 이렇듯 긍정적인 생각은 우리 신체에도 영향을 주는데요, 난소암이 세 번이나 재발했지만 이를 이겨낸 오윤영씨와 주치의인 분당차병원 최민철 교수의 사례는 긍정의 힘을 다시금 일깨워줍니다. 재발에 좌절하지 않고 적극적으로 치료에 참여한 환자와 끊임없이 방법을 연구한 의사. 두 사람 모두 희망을 놓지 않고 끊임없이 긍정 스위치를 켜두었음을 알 수 있습니다. 여기서 자세한 내용을 확인할 수 있어요.

암 명의에게 물었습니다

교수님, OO암 예방하려면 무엇을 제일 먼저 실천해야 하나요?  

‘암’은 한번 걸리면, 아무리 초기라 해도 일상생활에 미치는 타격이 크기 때문에, 무엇보다 안 생기도록 예방하는 것이 중요합니다. 의사들은 암 예방을 위해서는 평소 ‘NO! 스트레스, 꾸준한 운동, 건강한 식습관’이 기본이라고 입을 모으는데요. 다만, 사람마다 유전적, 환경적 요인이 다르다 보니 각자 취약한 부분이 있기 마련입니다. 때문에 먼저 가족력이나 앓고 있는 질환 등을 통해 자신이 취약한 암 종류를 파악하고, 이에 적극적으로 대응하는 자세가 필요하죠. 그렇다면 유방암, 전립선암, 간암 등 특별히 챙겨야 할 암 예방법이 있을까요? 이에 대해 암 명의들이 답했습니다. 클릭! 

떼어? 말어? 그것이 문제로다

자궁근종이 암이 될 수도 있나요?

30대 이상 여성분들만 대답해 주세요. 혹시 자궁에 근종 또는 물혹이 전혀 없는 분? 자신 있게 ‘저요!’라고 손든 분들이 많지 않을 텐데요. 실제로, 30대 이상 여성에서 근종이나 물혹이 없는 경우는 찾기 어려울 정도로 자궁근종은 여성에게 흔합니다. 그렇다 보니, ‘부쩍 많아진 생리량이 근종 때문인지, 근종이 혹시라도 악성종양으로 변하지는 않을 지, 밖에서 딱딱하게 잡힐 정도로 커졌는데 2차변성이 일어나지는 않을지 등등’ 여러 고민이 생길 수 밖에 없는데요. 여기, 산부인과 최초로 로봇수술 4천례를 달성한 강남차병원에서 자궁근종 관련 궁금증에 대해 속시원하게 대답했습니다.

면역 밥상 챙기기

꼭 ‘암’ 때문만이 아니에요! 미량영양소를 섭취해야 하는 이유

미래의료를 준비하는 사람들

암 공격에 특화된 NK세포, 간암 치료에서 특히 주목 받는 이유는?

‘침묵의 장기’인 간에 발생하다 보니 늦게 발견되기 쉽고, 간염·간경변증 등을 동반한 경우가 많아 예후가 불량한 대표적인 질환이 간암입니다. 때문에 여러 치료법이 시도되는 실정인데요, 최근 가장 많은 진전이 있었던 분야는 면역항암치료입니다. 면역항암치료의 한 축인 NK(Natural Killer)세포 연구에선 분당차병원 이주호 교수를 빼놓을 수 없는데요. 이주호 교수는 초기에 치료 가능하면서도 재발 방지가 가능한 치료법을 찾다가 NK세포를 연구하게 되었다고 합니다. 암세포를 특이적으로 파괴하고 면역조절물질을 분비해 다른 면역세포를 활성화하기 때문에 간암의 근본적인 치료법이 될 거란 기대를 받고 있는 NK세포치료. 그 연구가 어디까지 왔는지 궁금하다면? 이곳에서 확인해보세요. 

암 치료 중의 삶

암 치료 중 화장, 이렇게 해보세요

암 치료 이후의 삶

암 치료 후, 재발 없이 건강한 삶을 유지하려면?

류이치 사카모토를 아시나요? 세계적인 영화음악 작곡가이자 피아니스트인 그는 암 투병 중에도 지난 연말 ‘류이치 사카모토: 플레잉 더 피아노 2022’ 콘서트를 통해 전세계 팬들에게 감동을 안겨주었는데요. 2021년 직장암으로 두 번째 암 진단을 받은 그가 체력적 한계로 인해 60~90분씩 지속해야 하는 오프라인 콘서트 대신 한 곡씩 녹화해 편집한 온라인 콘서트라서 더욱 화제가 되었었죠. 이처럼 암 치료 이후의 삶은 이전과는 많이 다릅니다.😥 그럼에도, 우리는 치료 후 오히려 더욱 건강해진 삶을 사는 사람들을 만나기도 하는데요. 암 치료 후 생활을 어떻게 설계해야만 건강한 삶을 살아갈 수 있을까요?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에서는 합병증 예방, 전이암 예방을 위한 검진, 마인드 케어, 운동법, 식이법까지 삶 전반에 걸쳐 장기적인 계획을 세우라고 조언합니다. 실시간으로 암환자들의 궁금증에 답한 유튜브 라이브는 여기서 확인할 수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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