암 통합진료, ‘암케어TV’에서 만나요

질긴 암 '유방암', 꼬리 싹뚝 자르려면?

유방암은 생존율은 높지만 재발률 또한 높아서 졸업하기 힘든 ‘질긴 암’이기도 합니다. 한국유방암학회지에 따르면 유방암 재발률은 20~30%로, 재발한 환자의 70%가 수술 후 3년 내에, 92%는 수술 후 5년 내 재발한다고 합니다. 수술 후 2~3년 동안 재발 위험이 가장 높기 때문에 수술 후 특히 세밀한 관리가 필요합니다. 일산차병원 암 통합진료센터가 새롭게 유튜브 채널 ‘암케어TV’를 오픈하면서 ‘유방암의 식이관리’를 첫 주제로 다룬 것은 이 때문입니다. 유방암 발생과 전이를 줄이는 식습관을 제안하면서 국내외 연구를 토대로 한 의료진의 솔직 담백, 과감한😳 조언을 담았으니 많은 관심 부탁드립니다!

평균수명보다 건강수명

다이어트는 평생 계속된다~ 단, 노년기엔 다르게!

가족력과 암 예방

가족력이 있을 때 올바른 대처법은? 1. 처지를 비관한다 2. 건강검진으로 미리 대처한다

안젤리나 졸리는 2013년 유방암이 가족력임을 확인한 뒤 양쪽 유방을 절제했습니다. 그녀는 ‘BRCA1(브라카) 유전자 때문에 유방암에 걸릴 확률이 87%였지만, 수술 후 5%로 낮아졌다.’고 말하기도 했죠. 가족력은 암 발생의 경고 신호입니다. 가족력이 있음에도 술과 담배를 가까이한다거나 고지방 음식을 즐겨 섭취하면서 운동을 멀리한다면? 결과는 불 보듯 뻔하겠지요. ‘가족력이 있다고 모두가 안젤리나 졸리처럼 대처할 필요는 없다’고 말하는 의료진도 이구동성으로 권하는 것이 있습니다. 바로 정기적인 건강검진인데요. 가족력이 있다면, 언제부터 어떤 검진을 받아야 하는지 암기노트가 여기에 정리했습니다!

미래의학을 선도하다

환자만족도가 무려 100%?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의 정석! 🌟

‘암 다학제’ 많이 들어보셨지요? 쉽게 말하면 암 치료와 관련된 모든 과(외과, 혈액종양내과, 병리과, 방사선과 등) 교수들이 한자리에 모여 ‘내 환자’ 아닌 ‘우리 환자’를 위해 최신 지견과 경험 등 모든 역량을 발휘해 암을 치료하는 시스템을 말하는데요. 분당차병원은 2016년 암 다학제를 도입한 이래 지난 여름, 암 다학제 진료 5천례라는 놀라운 기록을 달성했습니다👏.

더욱 놀라운 것은 고객 만족도가 무려 100%라는 사실! 환자들의 치료 성적 또한 괄목할 만큼 좋아졌지요. 이처럼 분당차병원은 진정성있는 ‘암 다학제진료’ 시스템을 갖추고, 완성도를 높혀가며 미래의학을 선도해나가고 있는데요. 분당차병원 암 다학제에 대해 더 알고 싶다면? 여기 암 다학제를 견인했던 분당차병원 교수 3인의 생생한 증언이 있습니다!  

📌혈액종양내과 전홍재 교수 “암환자들의 완치 경험이 암 다학제를 유지할 수 있었던 원동력”  

📌‘전국 환자경험 평가 1위’ 강버들 교수가 말하는 ‘암 다학제 통합진료’란?

📌세계 유일, 하루 만에 암 진단하는 병리과 김광일 교수 이야기

내 안의 감정을 마주하는 시간

미술치료, 진짜 효과 있을까?

다양한 분야에 활용되다 보니, ‘미술치료’라는 단어도 이젠 낯설지 않습니다. 그렇다면, 미술치료가 암 치료에도 도움이 되는 걸까요? 이에 대해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의 김태은 교수는 “미술치료는 암 환자가 겪은 충격과 좌절의 감정을 수용의 감정으로 변화시키는 데 도움을 준다”며 “그 과정에서 자신도 몰랐거나, 미처 돌보지 못했던 자신의 다양한 감정과 마주하고, 이를 표현함으로써 마음이 치유된다”고 말합니다.

단단하게 뭉쳐있던 마음이 스르르 풀리면, 보이지 않던 것들도 보이면서 삶에 대한 의욕도 커지기 마련이죠. ‘그림을 그리며 비로소 내 자신에게 솔직해질 수 있었다’라는 일산차병원 힐링프로그램 후기는 이를 잘 보여줍니다. 차 의과학대학교 미술치료대학원 김태은 교수가 제안하는 미술치료 방법은 여기에서 다양하게 만나볼 수 있어요.

명의의 조건

0기부터 꼼꼼하게, 위암 명의에게 듣는 ‘조기 위암’

아프면 해당 분야 명의를 찾게 되는 것은 인지상정. 그런데 진정한 명의란 어떤 사람일까요? 의사들이 말하는 ‘명의’는 ①진료 역량이 뛰어나고 ②환자와 소통을 잘하고 ③최신 지견에 민감하고 ④팀워크가 탁월한 의사인데요. 강남차병원 외과 김병식 교수는 저 4가지 조건에 부합하는 ‘명의’입니다. 명의는 중대 질환만을 본다는 편견마저 깨고, 조기암, 전구병변, 합병증, 수술, 사후관리까지 환자의 건강을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는 김병식 교수. 그가 말하는 조기 위암 증상과 치료법, 함께 볼까요?  

마취, 궁금해요!

수술 전 알면 좋은 ‘마취 상식’ 모음 zip

완치 됐다고 방심은 금물

암 재발 빨리 발견하려면? 예민하게 봐야 할 전이 증상들

암 통계에서 자주 언급되는 ‘5년 생존율’은 ‘암 치료를 시작해 5년이 지난 시점에 살아있을 확률’이란 뜻입니다. 하지만 환자들은 ‘암 수술 후 5년 동안 재발하지 않으면 치료가 끝난 것’으로 인식하기도 합니다. 이로 인해 5년이 지나면 맘이 해이해져 예전 생활 습관으로 돌아가는 경우도 적지 않다고 해요. 암 경험자의 3명 중 1명은 치료 후에도 음주를 한다는 국내 연구가 있을 정도입니다. 힘든 여정, 되풀이 되지 않도록 재발과 전이를 경계하는 노력은 필수겠죠? 다양한 재발 증상, 분당차병원 문용화·김슬기 교수가 여기에서 알려드립니다.

✋잠깐! 5년 생존율의 정확한 단어는 5년 상대생존율(5-Year Cancer Relative Survival Rate)입니다. 암 이외의 원인을 제외했다는 의미에서 ‘상대’란 말이 사용됩니다.

이번 암기노트 소식은 여기까지입니다.

구독자님은 이번 암기노트가 어땠는지 궁금해요!

암기노트를 유익하게 봤다면 주변에 널리 공유해주세요. 

아직 구독 전이라면

2. 암기노트 👉인스타그램(팔로우!)

폭넓은 항암 정보를 전해드리려고 해요

바라는 점이나 아쉬운 점이 있다면 남겨주세요.  

이번 암기노트는 어땠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