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렌드 톺아보기

가속노화 막으려면? 가장 나쁜 식습관부터 손절하라

가속노화(Accelerated Aging)란 ‘MZ세대가 부모 세대보다 더 오랜 기간 만성질환에 시달리고, 더 빨리 늙을 것’이라고 전문가들이 전망하면서 나온 표현입니다. 좋지 못한 생활습관으로 인해 젊은 층에서 노화가 가속화되는 현상을 말합니다. 어떤 이들은 SNS상에 ‘오늘은 좀 가속하고 싶은 기분’, ‘풀악셀급 가속노화법’ 등 밈(Meme)으로 소비하며 이런 경고를 애써 무시하기도 하는데요. 세 살 버릇 여든 간다고, 건강은 젊을 때부터 지켜야 하는 법! 가속노화의 주범으로 지목되곤 하는 배달 음식을 건강하게 공략하는 법, 여기에서 만나보아요.

명의 열전

위암 수술 날짜 잡기 힘들다고요? 초진 후 2주 이내 수술

대형병원 유명 의료진에게 외래 진료를 예약하는 것도 쉽지 않지만, 수술이라도 할라치면 서너 달 대기는 기본입니다. 환자와 보호자는 그 사이 몸 상태가 악화되지는 않을지 불안에 떨며 상당한 스트레스를 받곤 하는데요. 세계에서 가장 많은 복강경 위암 수술 사례를 보유하고 있는 김병식 교수는 34년간 진료를 하면서 이 점이 매우 안타까웠다고 말합니다. 초진 후 2주 내 수술할 수 있는 FAST & BEST 전략으로 위암 환자들의 빠른 회복을 돕는 김병식 교수팀을 소개합니다.

💬 의사인 제가 받고 싶은 수술을 시행합니다.

위암 수술은 병변을 제거하는 절제술, 그리고 절제 이후 음식을 통과하는 경로를 재건하는 문합술로 나뉩니다. 절제술은 생존율을 좌우하며 문합술은 환자 삶의 질에 영향을 줍니다. 김병식 교수∙김희성 교수팀은 생존율이 높아질수록 삶의 질이 중요해진다며 비침습적 수술(복강경 체내문합술)을 개발해 시행하고 있습니다.

건강 Talk Talk

얼죽아, 눈 밑 떨림, 잦은 하품…‘질환’때문일 수도?!

추운 날에도 아이스음료만 고집하고, 얼음까지 아작아작 씹어 먹는 친구가 주변에 있나요? 개인의 취향이라 생각했는데 이런 모습이 놀랍게도 철분 결핍성 빈혈로 인한 무의식적 행동일 수 있다고 해요. 그래서, 준비했습니다. 잦은 하품, 눈 밑 떨림 등 지극히 사소해 보이는 증상이 가리키는 질환들! 이런 증상 있는 친구들에게 링크 공유는 필수인 거 아시죠?  

통계로 보는 암

젊은 암환자가 늘고 있다, 특히 주의할 암은?

건강검진 결과지 해석법

술만 끊으면 간 수치가 정상이 될 거라고요? 정확한 원인 파악이 우선🔍

혈액 검사 결과지 속 ‘AST, ALT, 감마지티피’는 간 세포가 손상되면 증가하는 효소로, 이 세 가지를 통틀어 간 수치라고 합니다. 간 수치를 통해 간 기능 저하 또는 간 질환 여부를 가늠할 수 있는데요.😥 간 수치가 높은 것은 특정 질환, 피로, 약물 복용, 비만 때문일 수 있습니다. 정확한 원인을 파악하기보다 “술만 끊으면 되겠지”라며 어물쩍 넘겨버리는 경우도 많은데요. 자칫 질환을 키울 수 있어 주의가 필요합니다. 간 수치에 대한 정확한 정보부터 확인해 볼까요?

오해와 진실

갑상선암이 착하다? 증상 나타나면 늦어요

갑상선암은 국내 암 발생률 1위인 암입니다. 전이 전까지는 대부분 증상이 없고, 천천히 진행될 뿐 아니라 생존율도 높다보니, ‘과잉진단이 많다’, ‘갑상선암에 걸렸더라도 수술하지 말고 지켜보자’는 움직임도 있습니다. 정말 갑상선암은 두고봐도 되는 착한 암일까요? 갑상선암 세계적 권위자인 박정수 교수는 “갑상선암은 양의 탈을 쓴 늑대다. 치료를 미뤄서는 안 된다”고 단호하게 말합니다. “초반에 잡을 수 있는 병을 왜 키워서 위험을 자초하느냐, 비용도 더 많이 든다”는 것인데요. 갑상선암 전문가들의 대담을 보며 오해를 풀어볼까요?

아는 것이 힘

수면 중 심한 행동장애가 파킨슨병 전조증상?!💤

님은 노후에 가장 두려운 질환이 무엇인가요? 이 질문에 대한 60대 시민들의 답변 중 압도적인 1위는 ‘치매’라고 해요. 건강한 노후를 꿈꾸는 사람들이라면 치매와 더불어 파킨슨병 또한 피하고 싶을 텐데요. 치매와 파킨슨병 둘 다 퇴행성 뇌질환이다 보니 헛갈립니다. 한마디로 정리하면 치매는 인지(기억력)기능장애를, 파킨슨병은 주로 운동(움직임)기능장애를 불러오는 질환입니다. 문제는 파킨슨병 진단 7-8년 이후엔 치매에 걸릴 위험도 높아진다는 사실! 아직까지 밝혀진 파킨슨병 예방법은 없지만, 수면 중 심한 OOOO 증상은 파킨슨병 발병 예측 척도가 된다고 하니, 꼭 알아두세요.  

알아두면 요긴해요

수부(手部)질환 권위자 분당차병원 정형외과 한수홍 교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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